베트남에 있는 붕따우가 작년과 달라진 점이 몇가지 있는데 구글 맵상에 프론트 비치 쪽에 1키로 정도 되는 나이트 마켓이 3일전에 생겼네요.
베트남 붕따우 날씨는 더운건 아니라서 돌아 다닐만 하지만 사실 나이트마켓에 흥미가 있을정도로 괜찮은 물건들을 파는건 아닌거같구요.
보통 물건들은 현지인들이 쓰는 생활용품이 대부분이였고 다른 한켠에는 음식들과 음료, 술을 파는 공간이 따로 마련돼있습니다.
나이트마켓은 딱 일주일만 했습니다. 그리고 모두 철거..
한국인들이 여기 붕따우에서 관광을 하러... 딱히 볼만한 곳은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는 마운틴 , 그리고 원숭이 구경할수있는 마운틴,
그리고 예수상도 있는데 그 곳도 다시 가고싶을정돈 아니네요
그리고 야경을 볼수있는 현지인들만 알고있는 장소가 있어요.
하지만 그곳은 오토바이가 있어야 갈수있는 곳이고 밤에 운전하기엔 조금 위험해요
곧 휴가철이라 휴가로 오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을거같아서 바에 대한 근황을 알려줄게요
작년에 두달정도 붕따우에서 지내봐서 다른 관광지는 돌 필요가없어서 요즘 저녁엔 바 탐방 다니고있어요.
보통 붕따우에서 유명한 바는 비치 사이드에 쿠쿠 바, 옵쇼 바, 두덕 바, 레드 패럿 바가 여기서 유명한 편이구요
작년에 친해진 친구들이 많았는데 웬만한 친구들은 다들 붕따우를 떠났더라구요 이유는 올해 와보니 관광객이 정말 없더라구요
나이트 마켓이 생겨서 베트남인 관광객들은 엄청 많은데 외국인 관광객은 많이 없어요
대부분의 바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작년보다 서비스 수준이나 외모가 많이 떨어졌구요 같이 이야기 하고싶으면 여자 술을 사줘야하는데
여자에게 사주는 술 가격도 평균 2만동정도 올랐더라구요
각 바들은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요, 가끔가다가 보석이 보이긴합니다만 외모 보는 눈을 한참 내리세요
쿠쿠바 같은경우에는 여자애들이 활발하긴하지만 딱히 끌리는 성격들이 아니에요, 본인들 드링킹만 팔고싶어해요
한명을 초이스해서 같이 술마시는데 바 안에 손님이 없으면 여러명이 몰려와 술 구걸을 할수있으니 조심하세요
외모는 두세명정도 괜찮은 친구들이 있습니다.
옵쇼바 에는 작년에 15명정도의 직원이 있었는데 올해는 장사가 안돼서 그런지 5명정도로 줄었더라구요
여자 드링킹에는 9만5천동 정도 맥주는 타이거 2만5천동 입니다. 그냥 조용히 술마시고싶으신 분에게 추천해요
직원들은 딱히 재미없어요
두덕 바 는 외모는 두명정도 괜찮은 친구들이 있고 바 분위기는 항상 즐겁습니다. 거긴 사장이 항상있기때문에
직원들이 열심히 일할수밖에 없겠죠 . 몇일전에는 옷벗는 쇼도 할 만큼 분위기는 붕따우에서 최고입니다.
게다가 조명이 어두워서 여자와 재밌게 놀기엔 여기가 최적화입니다.
레드 패럿 바 직원 수가 가장 많아보이고 외모도 여기가 최고지만 분위기가 재밌게 놀수있는 곳은 아닌거같아요,
이유를 꼽아보자면 조명이 너무 밝고, 직원들에게 적극성을 못느끼겠어요
바에 조명은 중요 한 편입니다. 두덕바같은경우엔 조명이 어두워 직원 외모를 확실하게 구분하기 힘들죠
반면에 너무 밝으면 손 님이 즐기기엔 좀 부담이 있지 않을까요? 그건 사람마다 다르니깐 패스
MK 바 직원 수는 열명 에서 열 두명 정도 되는거같고..분위기는 다른곳과 다르게 좀 더 럭셔리 해보입니다.
세명정도 괜찮은 친구들이 있구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맥주가 1+1입니다.
직원들 마인드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괜찮은거같기도 하고 아닌거같기도하고..

바 파인같은 경우엔 바 마다 다르고 시간 마다 다릅니다.
30~50만동이고 너무 늦은 시간엔 받지 않는 곳도 있어요.
그리고 바에서 주의 할 점 몇가지 꼽아보자면 ..
바에서 술값을 지불할때 주문을 할 때 마다 페이를 할 수가 있고 한번에 낼 수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주문 때 마다 페이하는데 이유는 어쩌다보면 술 값이 한 두 잔씩 더 들어갈 경우가 있어요
술을 마시다보면 취하다보니 정확히 인지를 못하기도 하죠 , 우리가 먹는 맥주 값은 신경 쓰지마세요 이런 맥주 값은 솔직히
한두 병씩 더 페이해도 억울하지 않을정도로 싸기 때문에 괜찮은데 여자에게 사주는 술은 좀 비싼 편이에요
그러니 여자 술 시켜줄 때 술 카운트가 자신 없으신분은 술 가지고 올 때 마다 페이 하세요 그게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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