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좀티엔에서 한달동안 살아보기위해 숙소를 에어비엔비에서 알아보았다.
나도 한번 호화생활을 해보고싶어서 발코니에서 바로 수영장으로 들어갈 수 있는 숙소를 찾았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았다 특히 이런 숙소는 에이비엔비에 몇 곳 뜨긴 하지만 가격은 항상 높았다.
우연인건지 운이 좋았던건지 하루에 900바트짜리 아마 한화 33000원?정도 방을 찾게되어 들어오게되었는데
사실 난 방 컨티션만 보았지 위치는 보질않아서 이게 문제였다.
일단 방은 신축 건물이라 그런지 정말 깨끗하고 조용했다.
1층에서 사는사람은 나뿐이 없는것처럼 .. 그리고 수영장은 사람들이 이용을 하긴하지만
방이 안팔리는건지 정말 사람도없어서 깨끗했고 .. 사실 이 숙소 직원들이 더 많아 보일정도다.
숙소에 처음 체크인 했을때 문제가 있었는데 호스트가 사진과 전혀 다른 방을 주었다.
사진에는 분명 1층에 있는 방이2개고 넓찍한 거실 그리고 발코니에서 바로 수영장으로 갈수있는 방이였는데
내가 첫날 받은 방은 공사장 뷰에 2층 좀 많이 떨어진 곳이고 내가 지낸곳은 주위에 아무 것도 없었기에 바깥뷰는 정말 필요없다.
그래서 호스트에게 컨플레인을 걸었지만 당시 호스트는 다른지역에있는 인도쪽 사람인거같았고 나에게 방 키를 준사람은 그냥
호스트와 일하는 사람인데 결정권이 전혀 있지도않고 그냥 방문만 열어주는 사람이였다. 인도인 호스트는 답장이 정말 느렸고 난 대화에 지쳐갔다.
그래서 난 에어비엔비에 문의를 바로 시작했다. 이것은 분명 허위 허위 매물이였고 그걸 알고있는 호스트는 바보처럼 본인이 광고로 올린 방 사진을
지웠는데 난 그 전 에 모든 정보를 캡쳐를 해놨으며 이것 또 한 에어비엔비에 신고를 했다. 사실 에어비엔비와는 별 대화를 하지는않았다.
당연하지만 고맙게도 에어비엔비는 내 손을 들어주며 모든 잘못은 호스트에 잘못으로 판정해주었다.
이제부터 모든건 내가 선택할수 있는 입장이 되었는데 첫번째는 이틀동안 방값을 환불해주며 1층으로 수영장으로 바로들어 갈 수 있는 방으로
옮겨준다. 두번째는 모든걸 환불해주는 방법이었다. 사실 두번째 방법은 내가 다른곳으로 이동하자니 방을 다시 찾아야하고 번거로움때문에 첫번째를 선택했고
뭐 나에겐 이틀을 버리게되었지만 한달 살면서 이틀정도는 신경 쓰지 않기에 첫번째 방법을 선택.
에어비엔비 이용 할때 모든 규칙사항이나 방 컨디션 같은건 신경써서 캡쳐를 해 놓아야한다. 어떤 말도안되는 상황이 올지 모르니 꼭
에어비엔비를 이용해 방을 선택, 지불을하고 갔는데 게스트의 단순 변심이라면 하루도 살지 못해도 환불 받을수있는 금액은 아마 반값정도일것이다.
하지만 호스트가 허위 정보 예를들어 와이파이가 있다고 명시 되어있는데 없을경우에는 당장 전액 환불을 신청하거나 다른 방법을 에어비엔비에 문의를 할수있다.
가끔 호스트들은 본인의 카톡이나 라인 아이디를 알려주며 대화를 에어비엔비 채팅이 아닌 다른 SNS에서 하려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나는 무조건 에이비엔비를 통해 호스트와 대화를 하려는 이유가있다. 왜냐하면 어떠한 문제가 되었을때 에어비엔비는 중재를 해주는 역할이라 그런지
나와 호스트 간 대화를 볼수있다. 그래서인지 에어비엔비는 나와 인도인 호스트와 문제가있었을때 다른 질문도 없이 내 손을 들어준 이유가 이것때문인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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